의생명과학연구소,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와 MOU (2017년 2월6일)

의생명과학연구소(소장 홍효정)가 지난 6일 서울대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 (소장 성승용)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관은 의생명과학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통해 R&D 혁신역량을 강화시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지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선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를 위해 ▲첨단산업 기술 분야 관련 정보 공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개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공동세미나, 포럼 개최,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NU 뉴스 (20170209)

홍효정 소장은  “종양 면역학, 알러지 및 염증성 질환, 단백질 기반의 맞춤형 치료기술, 감염병 예방, 항체 치료제, 신경 면역학, 질환동물에 대한 비임상시험 지원 등 임상의학을 기반으로 한 첨단의료기기 기술 인프라에 대한 공동활용 지원체계가 구축되는 셈”이라며, “양 기관의 기술 역량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대학 의생명과학연구소는 의생명과학분야의 연구와 항체치료제의 개발 연구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설립돼, 5개의 세부 분야(단백질 의약, 의생명소재, 유전체 (Proteogenomics or Omics), 면역 및 세포치료, 생물공정)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속 교수들과 연구진을 주축으로 염증면역, 종양면역, 감염면역, 자가면역 등 면역학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학제간 융합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의학과 임상응용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